-
한국 첨단산업, 러시아 기초과학과 시너지 가능
에드워드 송(70·사진) 러시아 과학아카데미(RAS) 부원장이 29일 국회 헌정회관에 섰다.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 회원들과 각계 전문가들 100여 명이 그의 강연을 듣기 위
-
[중앙시평] 과학이여, 헛된 '미신'을 부숴라
김명자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전 환경부 장관 제48회 ‘과학의 날’을 보내며 일제시대 ‘과학 데이’를 상기했다. 1933년 김용관(金容瓘) 선생이 다윈(C. Darwin
-
"선정부터" 일단 밀어붙이기 … 주민들 반대로 수차례 무산
한국이 사용후 핵연료가 포화될 때까지 해법을 마련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정부 불신이 꼽힌다. “일단 선정하고 보자”는 식으로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건립을 밀어붙였다가 주민 반대로
-
"고위 판검사, 변호사 개업 금지시켜야"
“증거 조사나 증인 채택 같은 재판 절차에서 편의를 봐주는 식의 전관예우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.” “사법부에서 전관예우가 없다는 입장을 밝힐 때마다 법조계에 대한 신
-
[이규연의 시시각각] 공권력이 한계를 만났을 때
이규연논설위원 16일 서울 시내 모 호텔. ‘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’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언론포럼을 열었다. 조성경(명지대 교수) 대변인이 추진 일정을 밝혔다. “2016년부터
-
[주목! 이 책] 일상방황 外
일상방황(임주리 지음, 행성:B 잎새, 212쪽, 1만3800원)=중앙일보 문화부 기자인 저자가 인생길의 여러 골목을 지나며 겪은 방황과 그만큼의 깨달음을 에세이로 엮었다. 대담하
-
"30년 죄스러운 마음 이제야" … 현충일에 추모비 제막
1983년 아웅산 폭탄테러가 발생한 지 31년 만에 당시 순직한 17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이 6일 열렸다. 추모비는 테러가 발생한 미얀마 아웅산 국
-
[사랑방] 이부연 교수,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(KoSEA) 학회장 선출 外
◆이부연(62) 한양대 응용미술교육학과 교수가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(KoSEA) 학회장으로 선출됐다. 임기는 2년. ◆대한민국학술원은 14일 서울대 권숙일(79·전 과학기술처 장관)
-
한·러시아 기술정보 공유 '특허 장벽'깰 것
“러시아와 한국간 원활한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간 ‘특허 장벽’을 허물겠습니다.” 26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리사회를 방문한 이반 블리즈네츠(60·사진 왼쪽) 러시아 국립 지적
-
“인생의 분모,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” 당부 …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. 정치는 실종됐고, 경제는 나락에서 헤어날 줄 모른다. 올 한 해 ‘이광재가 원로에게 묻다’란
-
“인생의 분모,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” 당부 …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
조용철 기자 (왼쪽부터)고(故) 남덕우 전 총리, 조순 전 경제부총리,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, 이광정 원불교 상사, 고(故) 채명신 장군,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, 이기웅 열
-
"배 밭이 과학기술도시 돼 … 중소기업 R&D 전진기지로 만들어야"
박근혜(그림) 대통령은 2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대덕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“야산과 구릉지, 배밭이 전부였던 대덕이 세계적인 과학기술도시가 됐고, 대한민국
-
대덕특구, 기술·연구·인프라 전문성 더 갖춰야
“대덕은 명당 중의 명당이오. 헬기를 타고 돌아보시오.” 1973년 봄. 최형섭 당시 과학기술처 장관(2004년 작고)이 연구단지가 들어설 곳으로 경기 오산시, 충북 청원군 등
-
한국에 시각장애인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검토
파머 회장은 "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"고 했다. [사진 라이온스협회]“이틀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 회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30만 달
-
충남테크노파크 윤창현 신임원장 "지역 경제발전 역할 위해 최선 다하겠다"
윤창현 신임원장의 취임식이 끝난 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. [사진 충남테크노파크] “국내를 넘어 세계 유수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충남테크노파크를 만들기 위
-
"후쿠시마 방사능, 미생물로 없앨 수 있다"
이상희‘미생물 전도사’로 통하는 이상희(75·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 이사장)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“후쿠시마(福島)현 토양의 방사능 오염 문제는 미생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”며 “이
-
'농촌 복지' 일자리 400개 일군 신부님
노기보 신부(오른쪽)가 이상희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 이사장과 김제지역자활센터 내봉제 공장에서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 본업은 신부. 그러나
-
[독자 옴부즈맨 코너] 시간제 일자리’ 기사, 가상 토론으로 했어야
중앙SUNDAY 1면 기사는 남북의 대조적인 정전 60주년 행사를 통해 ‘남북이 전혀 달랐다’는 점을 보여준 기사였다. 분단 이후 모든 면에서 남북 간 격차가 돌이킬 수 없을 정
-
"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…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"
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인 ‘창조경제’를 주도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 100일을 넘겼다. 그러나 “도무지 존재감이 없다”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. 창조경제가 뭔지 명쾌한 설명을 내
-
“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 … 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”
김기형 1925년 서울 출생. 서울대 전신인 경성대학 예과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. 미 뉴욕에서 한 전자업체 연구소 책임
-
이수성 전 총리 등 각계 인사 100명 "미래 비전 제시" 한민족원로회 오늘 창립
“지금 대한민국은 동서남북간, 빈부간, 노소간, 정파간의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큰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.” 이수성(74)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원
-
특허대전 대비할 지식재산 '한인 연합군' 꾸릴 것
“세계 ‘특허 전쟁’을 대비할 한국판 ‘유엔 연합군’을 꾸리겠다.” 이상희(75·사진)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(WIPA) 회장은 협회 출범을 이렇게 표현했다. 22일 출범한 W
-
옛날 학교 모습·교과서·수업 장면 등 천안교육의 역사 고스란히 담아
천안지역 교육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 탄생했다. 천안교육지원청이 전국 지역 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교육역사를 담은 기록관 홈페이지를 꾸며 주민들에게 공개했다
-
대통령 부친의 은인 백선엽 장군 “강한 동맹 있어야”
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국민 원로들과 오찬간담회를 했다. 왼쪽부터 백선엽 대한민국육군협회 회장, 박 대통령, 이인호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, 김시중 전 과학기술처 장관,